성장의 방식이 바뀌는 시대
CEO Insight
2025-11-07
177

성장의 방식이 바뀌는 시대
대한민국 경제가 성장 정체에 빠져 있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의 2025년 5월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경제의
잠재성장률은 하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2025년 1%대 후반,
2040년에는 0% 내외까지 하락한다는 전망입니다.
경제 구조 개혁이 지체될 경우 2040년대 초반부터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된다는 비관적 시나리오까지 나왔습니다.
새 정부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과감한 재정 지출 확대 등에
나서고 있지만 저성장을 벗어나는 것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최근에는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22년 만에 대만에
따라잡힐 것이란 통계 예측도 발표됐습니다.
이런 저성장 국면에는 규모의 확장이나 효율성 중시 같은
기존의 성장 전략만으로는 돌파구를 찾기 어렵습니다.
새로운 성장을 도모하려면 비즈니스 모델, 기업 운영 방식,
기업문화라는 세 가지 축에서 변화 접근이 필요합니다.
첫째,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해야 합니다. 시대의 흐름에
대응해 새로운 판을 짜야 합니다. 오픈AI는 비영리 연구 조직으로
출발해 비즈니스 모델을 끊임없이 실험하고 혁신하며
AI 산업의 게임 체인저로 자리 잡았습니다.
일론 머스크로부터 ‘성공 확률 0%’라는 말을 들었지만 기존 규칙을 깨고
API 기반 접근을 통해 기업들이 손쉽게 자사의 AI 서비스에
접근 가능하도록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함으로써 결실을 거뒀습니다.
둘째, 기업의 운영 방식을 바꿔야 합니다.
이제는 어느 한 기업이 산업을 이끌어가는 것이 어려운 시대입니다.
핵심 역량을 가진 기업이 플랫폼 형태로 연결해 경쟁자가
따라올 수 없는 차이를 만들어야 합니다. 애플은 iOS라는
플랫폼을 열어 수많은 앱 개발자와 파트너사를 연결하면서
쉽게 모방할 수 없는 생태계를 이뤘습니다.
아마존 역시 판매자, 물류, 클라우드를 연결하는 다층적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며 거대한 협력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셋째, 기업의 문화를 과감하게 변화시켜야 합니다.
‘문화는 전략을 아침밥으로 먹어 치운다’라는 말도 있듯
진짜 기업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전략이 아니라 문화입니다.
실패를 허용하고 학습 자산으로 인정하는 문화,
다양한 배경의 인재가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수 있는 포용적 문화,
일의 의미를 찾게 하는 목적 중심 문화,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글로벌 마인드셋 등을 조직에 내재화해야 합니다.
“격동의 시대에 가장 큰 위험은 격동 자체가 아니라
어제의 논리로 행동하는 것이다.” 피터 드러커의 말입니다.
오늘의 문제를 만든 방식으로는 오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배는 항구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하지만 그러면
결코 신대륙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성장이 멈추는 지금,
새로운 방식으로 기업을 다시 움직여 저성장이라는 항구를
탈출하기를 바랍니다.
한수희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대표이사 사장
한국개발연구원(KDI)의 2025년 5월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경제의
잠재성장률은 하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2025년 1%대 후반,
2040년에는 0% 내외까지 하락한다는 전망입니다.
경제 구조 개혁이 지체될 경우 2040년대 초반부터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된다는 비관적 시나리오까지 나왔습니다.
새 정부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과감한 재정 지출 확대 등에
나서고 있지만 저성장을 벗어나는 것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최근에는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22년 만에 대만에
따라잡힐 것이란 통계 예측도 발표됐습니다.
이런 저성장 국면에는 규모의 확장이나 효율성 중시 같은
기존의 성장 전략만으로는 돌파구를 찾기 어렵습니다.
새로운 성장을 도모하려면 비즈니스 모델, 기업 운영 방식,
기업문화라는 세 가지 축에서 변화 접근이 필요합니다.
첫째,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해야 합니다. 시대의 흐름에
대응해 새로운 판을 짜야 합니다. 오픈AI는 비영리 연구 조직으로
출발해 비즈니스 모델을 끊임없이 실험하고 혁신하며
AI 산업의 게임 체인저로 자리 잡았습니다.
일론 머스크로부터 ‘성공 확률 0%’라는 말을 들었지만 기존 규칙을 깨고
API 기반 접근을 통해 기업들이 손쉽게 자사의 AI 서비스에
접근 가능하도록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함으로써 결실을 거뒀습니다.
둘째, 기업의 운영 방식을 바꿔야 합니다.
이제는 어느 한 기업이 산업을 이끌어가는 것이 어려운 시대입니다.
핵심 역량을 가진 기업이 플랫폼 형태로 연결해 경쟁자가
따라올 수 없는 차이를 만들어야 합니다. 애플은 iOS라는
플랫폼을 열어 수많은 앱 개발자와 파트너사를 연결하면서
쉽게 모방할 수 없는 생태계를 이뤘습니다.
아마존 역시 판매자, 물류, 클라우드를 연결하는 다층적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며 거대한 협력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셋째, 기업의 문화를 과감하게 변화시켜야 합니다.
‘문화는 전략을 아침밥으로 먹어 치운다’라는 말도 있듯
진짜 기업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전략이 아니라 문화입니다.
실패를 허용하고 학습 자산으로 인정하는 문화,
다양한 배경의 인재가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수 있는 포용적 문화,
일의 의미를 찾게 하는 목적 중심 문화,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글로벌 마인드셋 등을 조직에 내재화해야 합니다.
“격동의 시대에 가장 큰 위험은 격동 자체가 아니라
어제의 논리로 행동하는 것이다.” 피터 드러커의 말입니다.
오늘의 문제를 만든 방식으로는 오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배는 항구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하지만 그러면
결코 신대륙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성장이 멈추는 지금,
새로운 방식으로 기업을 다시 움직여 저성장이라는 항구를
탈출하기를 바랍니다.
한수희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대표이사 사장